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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지구 지식산업센터 용지 공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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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6-26 17:37 조회수 : 554회

강동구, 획지 통합해 하반기 재공고…일반기업용지는 예정대로 공급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은 서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 공급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13일 서울 강동구에 따르면 최근 용지공급 추천 대상자 선정 공고를 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시설(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중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1만195㎡)를 취소했다.

이는 6개 필지로 나뉜 획지를 통합하려는 것으로, 애초 구는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로 자족기능시설 6-1획지(1836㎡), 6-2획지(1651㎡), 6-3획지(1073㎡), 6-4획지(1660㎡), 6-5획지(1845㎡), 6-6획지(2130㎡)를 하나로 묶어 공급하려 했다.

구 관계자는 “6개 필지로 나뉘면서  건축한계선으로 인해 원활한 건축행위를 할 수 없어 필지를 하나로 합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보완하려는 조치”라며 “도시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거쳐 올 하반기 재공고를 내 연내 용지공급 추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는 일반기업용지는 애초대로 지난 1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기업유치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달 중 평가해 용지공급 추천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일반기업용지는 지난 해 1차 공고에서 주인공을 찾지 못한 자족기능시설 2-2획지(1173㎡), 2-3획지(1716㎡), 2-4획지(2201㎡), 2-6획지(1607㎡), 2-7획지(2006㎡) 등으로, 이 중 2-3획지와 2-4획지는 통합 공급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기업용지 4건 모두 사업계획서 접수가 완료됐는데 해당 기업들이 공개를 꺼려 비공개하기로 했다”며 “평가는 기업유치평가위원 10명이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 처럼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 공급이 연기됨에 따라 애초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던 관련업계도 시간을 벌었다.

이번 용지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대륭종합건설이 대표사로 참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제일건설(시행), 희림건축(설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림산업은 HNK(시행), 해안건축(설계)과 손을 잡았다.

GS건설은 화이트코리아(시행), 나우동인건축(설계)과 팀을 꾸렸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인창(시행) ANU건축(설계)과 같은 배를 탔다.

SK건설은 PAX(시행), DA건축(설계)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대륭종합건설은 시행과 시공을 도맡고 간삼건축이 설계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사업계획서 제출에 여유를 갖게 됐다”며 “현재까지 6개 컨소시엄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은 후보들도 있어 최종 경쟁 구도는 재공고 무렵에나 윤곽이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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