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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식산업센터, 이번엔 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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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7-03 20:32 조회수 : 513회

지방선거 이후 투자할 만한 시장

 

지방선거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하는 빅 이벤트다. 통상 지방선거가 끝나면 집값이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벌써 반응하기 시작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지방선거 이후 투자할 만한 시장을 살펴봤다.

6ㆍ13 지방선거 이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뒀다. 부동산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가 미뤄왔던 부동산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예고해온 보유세 개편, 후분양제, 수도권 신규 택지 조성 등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강력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방선거 이후엔 집값이 상승하는 게 일반적인 추세였다.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앞서 언급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시행되면 집값이 하락세를 그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엔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릴 수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은 정부의 규제에서 비켜서 있어서다. 시중금리가 낮다는 점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그렇다면 어떤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을까. 우선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선 기업들의 입주를 장려하기 위해서 취득세ㆍ재산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말까지 최초 분양자가 사무실을 직접 사용하면 취득세를 50% 감면 받고,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은 37.5%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임대목적으로 분양 받는 것을 제한했던 규제도 올초부터 점진적으로 풀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은 또 있다. 상가나 오피스텔에 비해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입주자들이 주로 법인인 데다 장기로 계약을 맺기 때문이다.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이 적다는 거다. 

지식산업센터는 소액투자도 용이하다.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는 평균 3.3㎡(약 1평)당 600만~800만원이다. 통상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3.3㎡(약 1평)당 1000만~20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더구나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의 70~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많은 투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지속가능성 엄밀히 따져야

이밖에도 주목할 만한 투자처가 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 기업형 슈퍼마켓(SSM), 패스트푸드 본사 직영점 등이 입주해 있는 상가다. 이런 업체들이 임차인일 경우 개인이 임대료를 지불하는 소규모 점포들과 달리 월세를 떼일 염려가 적다. 최소 5년 이상의 장기계약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하지만 따져봐야 할 리스크도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 임차인들은 최소 150㎡(약 45평) 이상의 넓은 공간을 쓰기 때문에 투자금이 적지 않게 들어갈 수 있다.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 넓은 공간에 들어오려는 임차인을 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도 리스크다. 결국 어떤 상가든 입지 분석을 통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얘기다. 부동산 시장엔 황금률이란 없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 2002cta@naver.com | 더스쿠프

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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